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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40

너를 닮은 사람 7회-사랑은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다 아들 호수가 야구를 하는 장소에 등장한 우재를 보고 희주는 놀랐다. 그리고 아들 호수를 자신의 뒤에 숨기고 우재를 경계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는 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이 아일 수 없다. 우재가 호수를 해하려는 행동을 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이를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긴장감을 깨트린 것은 희주의 남편 현성이었다. 현성이 개입하며 우재가 이곳을 찾은 이유도 드러났다. 병원에서 본 리틀야구 경기 문구를 보고 기억을 잃은 자신이 야구를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렇게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려는 우재를 현성은 차에 태우는 호의를 베풀었다. 그게 호의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던 남자, 오늘 보인 행동 속에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안들을 발견했다. 그런 점에서 .. 2021. 11. 4.
너를 닮은 사람 6회-최원영 고현정 불륜과 아들 친부 알았다? 만나서는 안 되는 4명인 한 자리에서 만났다. 기억을 잃은 남자와 복수하고 싶은 여자, 기억을 지우고 싶은 여자와 외면하고 싶은 남자가 서로 마주하는 것은 불편하기만 했다. 물론 복수를 꿈꾸는 이에게 이런 불편은 통쾌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현성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죽었다고 생각한 혹은 죽기를 바랐던 우재가 자신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했다. 그리고 악수를 청하는 모습에 넋이 나갈 듯한 표정이다. 현성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아일랜드에 있는 병원에 투자까지 하며 우재를 관리한 것이 바로 현성이기 때문이다. 해원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집요하게 집중해 단순한 세 개의 단어만으로 아일랜드에 있을 우재를 찾았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성명미상의 남자. 그가 바로 우재였다. 그리고.. 2021. 10. 29.
너를 닮은 사람 5회-최원영 김재영 만남이 주는 긴장감 이유 너를 닮아가는 사람을 보는 나는 어떤 느낌일까? 한때는 사랑했지만 이제는 지워내고 싶었던 이가 갑작스럽게 자신 앞에 등장했다. 그것도 최악의 방법으로 이별을 했던 희주에게 우재, 그리고 해원은 자신의 인생에서 영원히 지워내고 싶은 존재일 뿐이다. 희주의 삶은 결혼 후 완벽했다. 작가가 되었고, 화가로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누구나 부러워할 집안의 며느리이자 딸과 아들을 둔 모습 역시 완벽 그 자체였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것은 언제나 지독할 정도로 부패해 있을 수밖에 없다. 희주의 삶이 딱 그렇다. 누군가 한 발 떨어져 보면 완벽해 보이는 집안이지만 이들 사이의 모습을 보면 절대 그렇게 말할 수 없다. 폭군이나 다름없는 시어머니 박연선을 중심으로 시누이인 민서나 그 남편인 형기 역시 정상은 아니다. 그나마.. 2021. 10. 28.
너를 닮은 사람 4회-고현정 김재영 재회가 불러올 파국 희주와 우재의 관계는 너무 명확해졌다. 문제는 해원과 현성의 관계성이다. 4회가 되며 희주의 시각으로 바라보던 이야기가 해원의 독백을 앞세워 변화를 예고했다. 이들의 시각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입장을 각자의 시선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가장 행복해야만 할 시간 배신을 당한 이의 분노는 너무 자연스럽다. 행복만 가득할 것이라 믿었던 해원의 삶은 지독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우재로 인해 망가질 수밖에 없었던 해원은 그 원인을 찾고 싶었다. 도대체 왜 갑작스럽게 아무런 말도 없이 우재가 떠났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간절하게 알고 싶었던 비밀이 그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저 자신의 잘못으로 우재가 떠났다고 자책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 원인은 한때 친.. 2021. 10. 22.
너를 닮은 사람 3회-고현정 불륜 알고 있던 최원영, 아들의 정체는? 지독한 불륜극이 되어가고 있다. 아니 처음부터 그 관계 속에서 복수가 등장하고 이를 통해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수순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만나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들은 자연스럽다. 열정이란 누구도 함부로 막을 수 없다 폄훼할 수도 없다. 하지만 누군가의 법적인 아내를 혹은 법적인 남편이 있는 이가 상대를 탐했을 때 이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하고 상대와도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이해가 도모되었다고 해도 사회가 인정하지 못하는 사랑은 불륜이 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집 앞에서 마주한 주희와 해원의 모습은 아슬아슬하다. 그 긴장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주희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원죄가 주희에게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 2021. 10. 21.
너를 닮은 사람 2회-신현빈이 고현정을 찾아온 이유 밝혀졌다 지독한 치정과 복수가 드라마 전면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런 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드라마이지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원작인 단편의 힘과 유보라 작가에 대한 믿음 때문일 것이다. 초록 코트를 입은 여자의 등장으로 잔잔해 보였던 희주의 삶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왜 그런지 의아했던 희주는 그 초록 코트의 실체를 알아가며 불안함은 확신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를 떼어내기 위한 여러 고민을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가깝고 잔인하게 다가오는 해원에 대한 분노까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구축해놨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세상에 이제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자가 등장했다. 이는 위협일 수밖에 없다. 지켜야 하는 희주는 자신의 세상에 들어오려는 해원을 막아야 했다. 해원이 어떤 목적으로 자신 앞에..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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