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1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박보검과 김유정 인어 아씨와 같은 서글픈 결말 예고? 달달하면 달달할수록 위험은 더욱 씁쓸하고 잔인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영이 삼놈에게 "라온아"라고 불러준 후 진정한 여인이 되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인어아씨' 이야기와 닮아가기 시작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그 지독한 불안은 현실적 고민과 함께 시작되었다. 인어 아씨 이야기; 라온을 두고 벌이는 긴박함, 세자의 사랑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김춘수의 시 '꽃'은 참 많은 가치와 의미로 회자되고는 한다. 세자가 홍내관의 본명인 '라온'이라는 이름을 불러주며 남자여자였던 홍삼놈은 홍라온이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찾은 라온은 남장이 아니 여자 본연의 모습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다가갔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세자와 홍내관의 관계는 전혀 달랐다. 불안하고 힘들었던 시기를 보.. 2016.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