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 남자의 기억법 13~14회1 그 남자의 기억법 13~16회-스토커는 김동욱과 문가영 누굴 노리나? 스토커의 행태가 악랄하지만 집중력은 오히려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스토커의 등장은 결과적으로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점에서 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스토커라는 존재는 불안과 함께 아쉬움도 함께 전해준다. 정훈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어머니가 사망했다. 말기암 치료 중이라는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 잊지 못하는 병을 가진 정훈이 어머니가 암에 걸리고 아파하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게 얼마나 큰 효과가 있었을까? 사망 후 찾은 정훈의 상실감은 그래서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피할 수 없는 결과 전 그 과정을 아들에게 기억되게 하지 않으려는 어머니의 배려는 분명했다. 그렇게라도 남겨진 아이가 슬픈 기억을 조금만 가지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 말이다. .. 2020.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