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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46

그것이 알고 싶다와 스트레이트-거대 권력의 횡포 앞에 나약한 개인, 그래서 우린 촛불을 들었다 돈이 모든 권력을 집어삼킨 시대 절대자가 누구인지는 너무 명확하다. 신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신 위에 건물주가 있다고 한다. 건물주도 근접할 수 없는 초 거대 기업이라면 말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권력을 앞세운 폭력에 대한 분노가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돈 권력에는 비굴해지는 듯한 느낌을 버리기 힘들다. 권력에 의해 은폐된 죽음; 천민 자본주의 시대 새로운 주인 삼성을 섬기는 언론, 새로운 왕을 찬양하다 지난 주말 SBS와 MBC에서는 흥미롭고 중요한 이슈를 방송했다. 17년 전 있었던 살인 사건을 파헤친 와 최근 자주 언급되었던 삼성 장충기 사장 문자를 담은 는 민감한 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을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두 건의 이슈들이 이슈가 되지 못했다. 포털에.. 2018. 4. 3.
그것이 알고 싶다-성형외과 사무장 병원의 실체 돈벌이 수단이 된 의료기관 사무장 병원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듣는다. 실제 이런 사무장 병원이 현실에서 너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돈으로 보이는 요양 병원의 경우 사무장 병원이 성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들린다. 물론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사법 기관의 몫이지만,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만연하고 있다는 의미다. 사라진 사무장 잡지 않는 사법기관; 대형 성형외과에서 벌어진 돈 버는 공장 시스템, 사무장은 왜 잡지 않는 것일까?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엄청난 돈을 벌고 사라진 사무장을 추적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근 거주지까지 찾아냈다. 물론 아쉽게도 가족들과 측근들에 의해 사전에 사실이 노출되며 사라진 뒤였지만, 조금만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다는 의미였.. 2018. 2. 4.
그것이 알고 싶다-여상규 황우여 양승태 김기춘 그리고 간첩 조작 사건 재심으로 무죄가 판결 났지만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사법 기관은 철저하게 독재자의 편에서 훈장과 포상에 승진까지 한 자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한다. 그들은 그렇게 국회의원이 되고 변호사 등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 권력자들로 남아있다. 간첩 조작 사건과 대공분실;여상규 웃기고 있네와 양승태의 사법부 농단, 국가는 정말 국가가 맞는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악행은 수없이 등장하고 있다. 재일교포 간첩 조작 사건의 1심 판사로 악명을 떨쳤던 그는 이명박 시절 대법원장에 임명되었다. 그가 대법원장이 된 후 사법부는 과거 간첩단 사건은 철저하게 농락 당했다. 2013년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에 대한 국가 배상마저 철저하게 막았던 자가 바로 양승태 전 .. 2018. 1. 28.
그것이 알고 싶다-판도라의 상자, 다스는 누구 것인가? 다스는 누구 것인가? 수없이 반복되는 질문이지만 답이 없다. 그동안 두 차례의 특검이 있었지만 그들은 애써 진실을 외면했다. 법의 이름으로 부당함에 침묵한 그 자들 역시 범죄자일 뿐이다. 다스는 누구 것인가? 질문은 단순하고 답도 명확하다. 이명박 것이고 현재 그의 외아들 이시형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닫힌 상자를 열어라; 플랜 다스의 계가 압박한 진실, 검찰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다스는 누구 것인가? 이 질문이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부당함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진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온갖 적폐가 숨겨져 있는 다스의 성장기는 곧 이명박이라는 한 개인이자 한때 대통령이기도 했던 자에 대한 범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명박을 향한 수사는 사법부의 전사적인 투쟁으로 막아내고 있는 중이다. 그 방어.. 2017. 12. 24.
그것이 알고 싶다-안아키 논란의 핵심은 고통 받는 아이들이다 약을 먹이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의학마저 상업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런 바람은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런 극단적 선택은 거의 불가능하다. 인간은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정보 선택은 소비자 몫; 검증되지 않은 의료 행위와 책임감 전무한 선 긋기, 결국은 모두 돈인가? 한의사가 벌이는 한 행동이 논란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아이에게서 약을 멀리하게 하는 방식이었다. 이런 그의 주장이 많은 아이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실제 병원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그만큼 높았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의료 사고에 노출된 경험들을 가진 이들이 많다. 생명의 위협까지 .. 2017. 11. 19.
그것이 알고 싶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누가 악마를 만들었나? 충격과 공포라는 식상해 보이는 단어의 조합을 다시 꺼내야 할 듯하다. 편에서 다룬 이영학 사건은 이런 단어들을 모두 조합해도 부족해 보일 정도로 충격이었다. 이미 많은 부분들은 공개되었다. 이영학의 수많은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까지도 말이다. 악마를 보았다;괴물 이영학을 진짜 악마를 키워낸 무책임한 방송, 기부 문화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 2005년 한 방송에 출연한 이영학은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희귀병을 그대로 타고 난 딸에 대한 부정이었다. 희귀 질환으로 이가 없는 이 부녀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가슴 아픈 사연이었다.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방송은 그렇게 자신도 알지 못한 채 괴물을 키워냈다. 첫 방송을 탓할 수는 없다. 그가 과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201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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