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냥 사랑하는 사이 16회1 그냥 사랑하는 사이 16회-먹먹했던 시간 그들이 건넨 위로가 감사하다 먹먹하기만 했던 이야기는 희망을 남겼다.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우린 그동안 애써 외면해왔다. 그 아픔이 너무 크고 아팠기 때문이다. 외면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외면은 결코 해법이 아님을 는 이야기하고 있다. 한번은 있어도 좋을 기적; 살아남은 자의 고통과 슬픔, 그 지독한 상처를 담담하게 품는 이야기의 힘 강두가 쓰러졌다. 자신의 병을 알리기 위해 찾은 문수 집 앞에서 무너졌다. 그런 강두를 병원에 옮긴 후 힘들어하는 문수는 자신의 간이라고 내주고 싶어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현실 앞에서 문수도, 냉정하기만 했던 동생 재영도 답답하기만 했다. 이식 받을 간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재영은 더는 의사가 아니었다. 오빠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보다 악랄.. 2018.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