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래도 살아간다 1회1 그래도 살아간다 1회-살인사건과 남겨진 이들, 고통은 누구에게나 균등하다 어린 동생을 죽인 중학교 동창. 15년이 흐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삶을 밀도 깊게 끌어가는 이 작품은 당사자가 아닌, 가족들의 삶을 통해 범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고 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 모두가 힘들 뿐이다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아랍인을 쏴 죽인 카뮈의 '이방인'처럼 의 주인공도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켄지(카자마 슌스케)는 동창생 히로키(에이타)의 7살 여동생 아키를 무참히 살해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삶은 완전히 파괴되어버렸습니다. 서로의 처지는 극과 극이지만 이들 가족들이 겪어야 했고 느껴야 했던 고통은 같았습니다. 가해자 가족들은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야만 했고 누구인지 모를 이의 끈질긴 투서로 그.. 2011.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