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태미 박현권의 존재감1 육룡이 나르샤 17회-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길태미 박혁권의 잔혹 카리스마 이방원이 극적인 묘수를 짜내며 상황은 다시 역전이 되었다. 해동갑족을 압박해 이성계를 쳐내려던 홍인방은 오히려 자신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권력에 미쳐 자신의 영혼마저 팔아버린 홍인방의 최후는 처량하기만 했고 잔인한 살인귀인 길태미의 인생은 저잣거리에서 땅새와 한 판으로 마무리되었다. 홍인방은 이방원을 알고 있다; 이방원이 만들어낸 역사의 흐름, 사극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 길태미의 퇴장 자신을 탄핵하려는 이성계를 막기 위해 홍인방은 지난 수백 년 동안 누구도 범하지 않았던 해동갑족까지 건드렸다. 감히 누구도 그들에게 대항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홍인방은 해동갑족의 약점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그들을 궁지로 몰았다. 하지만 홍인방이 알아냈다는 것은 이방원도 알 수 있었다는 뜻이었고, 결국 이방원은 다시.. 2015.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