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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여드름 브레이크 통해 '도시빈민들의 애환'을 이야기하다 는 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했습니다.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사회를 보여준 전작에 이어 탈주범과 형사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는 300만원을 둘러싼 쫓는자와 쫓기는자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잘 그려냈습니다. 1. 일단 튀어라 네티즌들에 의해 죄수로 지목된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은 죄수복을 입은채 도주를 시작합니다. 박명수의 여드름난 등에 힌트가 적힌 그림과 숫자만을 던져준채 시작된 그들의 도주는 전진의 의외의 센스로 쉽게 목적지를 찾게 됩니다. 남산시민아파트에 단서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된 그들은 그곳을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한편 형사역에 잘 어울린다는 유재석과 정형돈은 서울 형사와 시골형사의 컨셉트로 도망간 범인을 추적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아무런 단서없이 그저 그들을 잡아야만 하는.. 2009. 6. 21.
명불허전 보여준 무도 궁 밀리어네어의 세가지 재미 지난주에 이어 무도는 서울 도심의 5개 궁을 돌아보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단순히 궁을 보여주고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는 형식이 아닌 영화 형식을 차용해 무도인들이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재미를 부여했습니다. 1. 퀴즈 마왕된 박명수 이번 무도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이는 다름 아닌 박명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의외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뉴스 기사들을 보면 쉽게 알 수도 있지요. 설마라는 의미의 박명수의 대활약에 놀라는 타이틀들을 보면 박명수의 활약이 의외이기는 했나봅니다. 방송을 보는 입장에서는 바로 지난 주에 촬영을 한 문제의 장면들이 방송이 되기에 쉽게 맞힐 수가 있었지만 무도인들은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고 이런 퀴즈쇼로 자신들이 촬영했던 궁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숙지하.. 2009. 6. 14.
논란 종지부 찍은 무도 8의 멤버된 '길' 무도팬들에게는 말많았던 리쌍의 '길'이 공식적으로 제 8의 멤버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이젠 싫으나 좋으나 '길'을 공식적인 무도 멤버로 인정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왜 많은 이들은 '길'의 참여를 반대하고 찬성했을까요? 1. 길을 싫어했던 이들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길. 이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보이기 시작했던 길은 뻔뻔함을 무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MBC '놀러와'에 자리를 잡으며 세상의 그 어떤 여자라도 자신과 이야기를 하면 몇분안에 쉽게 넘어온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능글스러움으로 확실한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그의 캐릭터가 많은 반감을 불러왔을 듯도 합니다. 더욱 김연아 특집으로.. 2009. 6. 9.
'일밤' 방향 제시한 '무도'의 유익한 즐거움 격세지감을 느낄법도 합니다. 어느새 MBC의 예능 간판이 일밤에서 무도로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이젠 무도를 보고 자신의 방향성을 언질 받아야만 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방송된 '무도의 궁 밀리어네어'는 익숙한 영화의 패러디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만들어낸 '무도'만의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즐거움이었습니다. 1.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궁 밀리어네어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쓸었던 영국감독 데니 보일의 는 2008년 최고의 영화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인도작가의 원작 를 멋지게 각색해 만들어낸 이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치는 문제와 관련된 주인공의 삶(관련영화 리뷰)이었습니다. 문제마다 주인공이 살아오면서 경험해왔던 중요한 선택의 지점들의 추억들이 담겨져 있고 이를 플래시.. 2009. 6. 7.
MB도 못한 서민경제살리기 '무도 박명수'만큼만 해라! 이번주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기습공격' 특집이었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건 건전한 소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런 건전한 소비 촉진을 위해 정책적인 방안이나 현실적인 대책이 거의 전무한 현 정권에 무한도전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즐거운 축제의 마당을 열어 제꼈습니다.  서민경제살리는거 쉽죠~잉 전진의 부상으로 촬영날짜가 화요일로 바뀐 무도는 전진이 빠진 상황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박명수가 급제안한 서민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인 '박명수의 기습공격'이라는 굿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장사가 안되는 가게를 선택해 무조건 먹는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이 아이디어는 바로 체택이 되어 마지노선을 통과하면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고 통과하지 못하면 박명수가 부담하는 조.. 2009. 5. 17.
김연아 패러디를 통해 개그 '길' 찾은 무도의 춘향뎐편 가족의 달 5월에 무한도전은 춘향을 찾았습니다. 남원에서 매년 열리는 춘향전 선발대회도 5월에 개최되지요. 서양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몽룡과 춘향'을 이야기할 수있을 정도로 고전중의 고전인 춘향전을 기본으로 무도식 몸개그를 통해 원초적 웃음을 전달해준 이번주 무도는 새로운 발견도 할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빵빵 터져라~ 정춘향연아의 애드리브와 몸개그 이번 '무한도전 춘향뎐'에서 돋보였던 것은 정준하였던 듯 합니다. 언제나 구박만 받아오던 그가 그동안 줄기차게 만들어온 김연아 패러디를 통해 소위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와 바보캐릭터에 충실한 원초적 몸개그는 시청자들에게 오랫만에 큰웃음을 던져주었습니다. 이번주 무도는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춘향이로 분장하고 등장하는 장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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