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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56

작은 아씨들 1회-700억 받은 김고은, 추자현은 살아있다? 기대했던 '작은 아씨들' 첫 회가 흥미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첫 회 파격적인 상황들이 전개되며 이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치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야기와 연기, 그리고 영상까지 뭐하나 부족하지 않았던 첫 회는 그렇게 많은 상징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아씨들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 시간 토, 일 오후 9:10 (2022-09-03~) 출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전채은, 공민정, 조승연, 박보경 채널 tvN 지독하게 가난해 수학여행 한번 가본 적 없었던 자매들. 그들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행위는 남들의 이야기였습니다. 큰 언니인 인주는 자신의 생일에 친구들을 초대했지만, 엄마가 .. 2022. 9. 4.
정서경과 김고은, 작은 아씨들을 기대하게 하는 이유 정서경 작가의 신작이 오는 3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소설이자 영화이고, 드라마였던 '작은 아씨들'과 제목이 같습니다.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닌 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최근 드라마는 많은 부분 활력을 잃은 듯한 모습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파괴력을 보인 것과 달리, 다른 드라마들은 변죽만 울리고 흐지부지되는 드라마의 연속입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인생작이 최근 드라마일 수도 있지만, 완성도나 재미면에서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죠. 이런 상황에 정서경 작가의 신작은 그래서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출연진들 역시 어떻게 이렇게 다 모았는지 궁금할 정도로 호화롭다는 점에서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네요. .. 2022. 9. 2.
더 킹:영원의 군주 최종회-영원의 사랑 선택한 그들의 아모르 평행세계를 오가던 이들은 그렇게 영원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함께 나이 들며 오늘만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행복했을까? 누구를 위한 행복이 아닌 자신을 위한 행복이라는 점에서 이들은 진짜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김은숙 월드는 안녕하신가요? 결론은 아니요. 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할 듯합니다. 을 통해 서사의 완성도를 급격하게 올렸던 김은숙 작가가 평행 세계를 다루면서 그 서사가 무너졌다. 분명 그 안의 논리는 나름 완성도를 가지지만 '신'이 개입하며 모든 것은 한 축으로 돌 수밖에 없었다. 1994년 역모가 일어나던 날로 가기 위해서는 신재가 데리고 있는 이림과 함께 차원의 문으로 들어서야 한다. 하지만 그 역할은 신재가 아닌 태을의 몫이었다. 사랑 고백을 했지만, 태을에게는 곤 밖에는 .. 2020. 6. 13.
더 킹:영원의 군주 15회-운명 거스르는 이민호 사랑도 멀어진다? 힘겹게 가던 이야기가 평행세계와 시간여행이 뒤죽박죽 되면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기 어렵게 되었다. 의문들은 쌓이고 어떻게든 이민호를 앞세워 대사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만 보일 뿐이다. 이민호를 앞세워 모든 것을 막아내겠다는 작가의 선택은 그래서 씁쓸하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부지런하게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애틋한 사랑도 쟁취해야 하지만 그것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은 결국 어긋나고 뒤틀린 세상을 바로잡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 이림을 제거하는 것 외에는 없다. 반란을 꿈꾼 자들을 제거한다면 이후 벌어지는 모든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다. 평행 세계를 오가며 벌어진 수많은 죽음들도 바로잡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모든 것을 되돌리면 이곤과 정.. 2020. 6. 8.
더 킹:영원의 군주 14회-이민호 운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만파식적은 시공을 거슬러 갈 수 있는 신비한 물건이다. 이곤과 이림이 나눠가진 만파식적은 그렇게 다시 한번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다. 돌이킬 수 없는 이 문제의 상황들 속에서 과연 이곤은 이림을 완전히 막아낼 수 있을까? 식적이 탐이 났던 루나는 이곤에게 독약을 먹였다. 태을의 모습을 하고 이곤을 찾은 루나. 힘들게 그게 태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때마침 들어온 조영으로 인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태을로서는 이대로 방치할 수도 없는 문제가 되었다. 루나가 자신만이 아니라 이곤까지 겨냥했다는 사실이 분노를 유발했고, 잡아야만 하는 이유가 되었다. 요양병원을 찾은 강신재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했다. 강현민인 자신이 진짜 강신재를 바라보는 과정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2020. 6. 6.
더 킹:영원의 군주 13-이민호 구한 이민호, 완성된 무한루프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25년 전 자신을 구한 자가 바로 미래의 자신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무한루프가 완성되었다는 것은 이 무한 역사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원히 반복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준비되어 있을지 궁금해진다. 노 상궁은 한국전쟁 당시 부모와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되었다. 그 상황에서 황제의 조부가 손을 내밀어 차원의 벽을 넘었다고 밝혔다. 17살에 대한제국으로 넘어와 살아온 노 상궁은 "손님이 이곳에 오신 것처럼"이라는 말로 자신의 운명을 설명했다. 25년 전부터 황제의 길잡이는 이미 태을이었다는 노 상궁의 말은 그가 어떤 역할인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운명처럼 이들은 엮일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가 되니 말이다. 13회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곤의..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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