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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17

닥터진 4회-괴질보다 두려운 권력자들의 탐욕이 흥미롭다 진혁의 의술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에서 그보다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 것은 김 대감과 그 주변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무엇을 지향하고 이야기하고 싶은지는 바로 김 대감이 보여주는 탐욕스러운 권력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괴질 속에 빠진 진혁과 탐욕에 빠진 하응, 그들의 반격이 기대된 다 150여 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진혁은 연이은 뇌수술을 통해 조선시대에 완벽한 적응을 하게 된 그의 활약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이은 의술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괴질을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혁의 모습은 초반 그의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또다시 창궐한 괴질로 인해 망나니처럼 살아가던 이하응이 숨겨둔 발톱을 꺼내들 수밖에 없는 순간이 다가온다는 점.. 2012. 6. 4.
닥터진 3회-원작에 없던 김경탁, 김재중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조선으로 타임슬립한 외과의사 진혁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 '닥터진'은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장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당연히 후광효과이고 단점이라면 비교일 것입니다. 그 두 가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인물이 김경탁이라는 존재였고, 3회 들어 명확하게 그 역할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가변적인 김경탁, 그의 변화가 닥터진의 극적으로 만든다 일부에서는 일본 원작과의 비교에 열을 올리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만큼 우매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일본 원작과 똑같이 만들었다면 원작을 보면 되지 리메이크 작품을 볼 이유는 없으니 말입니다. 리메이크가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원작의 주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졌을 때 나온다는 점.. 2012. 6. 3.
닥터진 1회-이범수가 일 원작을 뛰어넘을 강력한 존재인 이유 이미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은 장점보다는 약점을 가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과거처럼 교류가 원활하지 않고 원작을 보기 힘든 상황이었다면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중요한 가치로 다가오겠지만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상황에서는 너무 완벽한 이야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닥터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상황을 건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핵심이었습니다. 이범수라는 존재와 그가 보여주는 배역의 역할이다 송승헌과 김재중이라는 일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2, 30대 스타가 출연한다는 점은 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한 강점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최근의 드라마가 단순히 국내용이 아니라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을 위해 제작된다는 점에.. 2012. 5. 27.
JYJ 김준수는 왜 솔로 음반을 냈을까? 김준수는 왜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까요? 가수이니 앨범을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가 처한 현재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SM과의 분쟁 그리고 그들에 의해 가해진 방송 활동 제약은 활동 중인 가수에게는 형벌이나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억압과 제약을 넘어선 열정이 앨범 발매로 이어졌다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여전히 음악 방송과 예능 출연이 금지된 JYJ 논란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법원에서도 부당하다며 활동에 제약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해도 그림자 정부처럼 대한민국 연예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그들에 의해 법 위의 규제는 여전히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대한민국이 재벌 공화국이라는 이야기는 이제는 익숙해서 지겨울 정도일 듯합니다. 특정 재벌 몇몇이 대한민국 .. 2012. 5. 15.
JYJ 논란으로 본 팬과 사생 그리고 언론과 파파라치, 너무 다른 극단의 차이 최근 JYJ 멤버들과 사생들의 대립을 특종이라고 보도한 파파라치 언론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사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사생은 근접할 수 없는 이상 집단들로 규정된 지 오래입니다. 언론사의 틀 속 거주하고 있지만 파파라치를 언론이라고 이야기하기 힘든 것은 그들의 태생이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 일 것입니다. 사생과 파파라치 그 유사한 신종 좀비들은 과연 무엇을 위한 존재들인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사생과 파파라치 유사한 DNA 그들은 그저 사적인 만족만을 취할 뿐이다 아이돌 문화가 적극적인 팬 문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물론 과거에도 오빠 부대는 존재했고 극단적인 팬들도 존재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돌이 전성시대를 구가하며 두드러진 문화가 바로 팬 문화.. 201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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