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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2

난폭한 로맨스 13회-수영의 분노가 불안보다 희망으로 다가오는 이유 의문의 엽서를 받은 수영은 그 섬뜩함에 놀랍기만 합니다. 종희의 눈을 뭔가 뾰족한 것으로 찔른 사진 뒤에는 빨간 글씨로 '누가 나쁠까'라는 글과 의문부호가 가득한 엽서는 그렇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수영에게는 최악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수영의 내재된 분노를 터트린 양선, 오히려 행복한 종말을 고하는 신호이다 종희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받은 무열은 마냥 반갑지는 않았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존재임에도 정작 다시 돌아와 자신 앞에선 그녀에게서 과거의 희열과 사랑을 느낄 수 없는 무열은 그것이 힘겹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종희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무열이 이토록 힘들어 하는 것은 은재가 자신 곁에 있기 때문이지요. 정말 싫어했던 존재가 함께 하고 있으며 서로가 천생연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느끼는 진.. 2012. 2. 16.
난폭한 로맨스 4회-마음껏 망가진 이시영 그녀의 재발견이 반갑다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만들며 기묘한 상황들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마침내 그들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며 폭발하고 맙니다. 그런 오해들을 넘어 그들이 마주한 현실 속 위험은 다시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게 되고 비밀에 쌓인 존재의 등장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지의 여인, 이동욱을 옥죄는 범인은 누구인가? 절친한 선배인 동수의 아내인 수영과 무열이 내연의 관계인걸로 착각한 은재는 그들의 일본 여행까지 함께 합니다. 은재가 억지로 만들어낸 여행에서 그녀는 무열을 협박하는 메시지에 담긴 시의 결말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됩니다. 감기약을 먹는 수영을 보며 독약을 먹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방안으로 뛰어 들어간 은재는 그.. 201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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