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동자 탄압하는 현실1 송곳 4회-세상에는 짤려도 되는 사람은 없다 세상 누구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쫓겨나도 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린 언제나 이런 당연함을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착해서 혹은 무지해서 당해야만 했던 부당함을 그들은 당연하다고 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이런 당연함마저 빼앗고 언제든 짤려도 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세상 누구도 짤려도 되는 사람은 없다; 애써 외면했던 노조, 그 노조 교과서가 되어가는 드라마 송곳이 전하는 가치 노조는 부당한 것도 무섭고 두려운 행위가 아니다. 우리는 수많은 언론과 권력의 부당하게 요구된 시각으로 인해 외면해야만 하는 존재로 여겨왔던 게 사실이다. 언제나 성난 얼굴로 뭔가를 휘두르고 피를 흘리는 노조의 모습은 두려운 존재로 각인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철저.. 2015.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