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녹두꽃 1회1 녹두꽃 1회-변신 조정석과 강렬했던 횃불 민란의 시작 강렬했다. 이 표현이 첫 회를 정리할 수 있는 최고의 한 줄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녹두장군 전봉준이 앞장선 채 민초들이 횃불을 들고 거리에 나서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탐관오리들의 수탈과 곪을 대로 곪아버린 사회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민초들은 그렇게 일어섰다. 전라도 고부에 사는 전봉준(최무성)과 전주 상단을 이끄는 전주 여각의 송자인(한예리). 그리고 고부를 장악하고 있는 고부군아의 이방 백가 백만득(박혁권)은 악랄하고 탐욕스럽다. 여기에 고부 군수 탐관오리의 상징과 같은 조병갑까지 쌀이 많이 나는 고부는 잔인한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관아에 소속되어 험한 일만 도맡아 하는 이강(조정석)은 고부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는 왈자다. 백가의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언제나 그의 신분은 얼자다. 백.. 2019.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