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순히 올라탄 수준을 넘어 호랑이를 지배한다1 풍문으로 들었소 17회-고아성의 기호지세 철없는 유준상을 잡을까? 정신적 바람을 노골적으로 피운 한정호는 위기의 남자가 되었습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부인 최연희가 강력한 한 방으로 그 위엄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 그렇게 자란 한정호는 자신의 행동이 무슨 잘못인지도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호지세를 노리는 봄의 발톱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철없는 정호와 농익은 연희; 호랑이 등에 탄 봄, 단순히 올라탄 수준을 넘어 호랑이를 지배한다 못 이룬 사랑에 대한 애절함은 한정호의 이성을 마비시켰습니다. 투자클럽에 갑작스럽게 방문한 한정호는 눈치도 없이 지영라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흐름은 급격하게 냉각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투자클럽에 모인 모든.. 2015. 4.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