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깨비 12회1 도깨비 12회-이동욱 유인나의 세상에서 가장 서글픈 키스, 지독한 운명의 시작 구천을 떠돌던 악귀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복수심에만 집착하고 있는 간신 박중원은 가장 중요한 딜레마를 쏟아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결코 함께 있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 말이다. 그 모든 것은 신의 장난이었고, 그 운명과 같은 상황은 결국 그들 스스로 이겨내야만 하는 과제로 남겨졌다. 기억을 되살린 키스; 지은탁 목걸이와 명부, 나비가 빙의한 덕화와 곤마에 빠진 저승사자와 도깨비 은탁이 가지고 있는 도깨비의 연서는 사실이 아니었다. 덕화가 알려주었던 달콤하고 매력적인 글은 연서가 아닌 자신이 바라본 도깨비의 마음이었다. 덕화는 도깨비 집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었다. 은탁이 그 집으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이유들도 모두 덕화와 연결 시키면 모두 완성되는 퍼즐이다. 신의 장난은 모든 이들이 한 곳.. 2017.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