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어 마이 프렌즈 12회-기차 길 위에 선 신구의 회한은 왜 그렇게 서글플까?1 디어 마이 프렌즈 12회-기차 길 위에 선 신구의 회한은 왜 그렇게 서글플까? 평생 희생만 했던 아내 정아를 이제는 놓아줘야겠다고 결심한 석균. 완이를 불러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고 정아와 이혼을 하겠다고 한다. 더는 자신의 밥이나 챙겨주는 삶을 살게 해서는 안 된다는 석균은 깊은 후회와 회한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모든 것이 후회가 되는 삶, 그때는 미처 몰랐었던 마음 나이 들어 무거운 짐이 되어 돌아온다 '인생은 아름다워'라고 반어적으로 외치던 영화도 있었다. 인생은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아름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인생은 아쉬움과 후회만 반복될 뿐이다. 헛헛한 마음을 부여잡고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는 시간들. 그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인생의 마지막은 그렇게 모든 이들에게 다가오는 숙명일 뿐이다. 자신이 정아에게 길들여졌다고, 이제 와서 .. 2016.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