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라이프18

라이프 최종회-10년 후 상국대병원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16번째 이야기가 끝이 났다. 아쉬움이 가득한 16개의 이야기의 끝에 절망과 같은 현실 속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들과 작별을 하게 되었다. 현실과 맞닿아가면 갈수록 지독해질 수밖에 없음을 다시 깨닫게 된다. 묵직한 주제에 다양한 재미를 더한 는 현재의 우리와 10년 뒤 우리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구승효 발언에 담긴 의미;영리 병원 시대 치열한 대립 속 누구도 승자도 패자도 아닌 끝날 수 없는 승부였다 나이는 어리지만 구승효 사장은 어른이었다.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되었지만 그들은 구 사장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재벌 계열사로 들어선 병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너무 명확하다. 재벌이 사회사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사들이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영리 병원을 추구하는 재벌에 맞.. 2018. 9. 12.
라이프 15회-통쾌했던 문소리 복귀와 위기의 조승우 나도 싸울 겁니다 재벌사가 대학을 가지고 병원을 관리하는 이유는 뭘까? 궁금했던 이들은 해답을 들었을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일이기도 하다. 실제 영리 병원이 설립 초기까지 이어지기도 했었다. 제주도 영종도 영리 병원이 들어서야 한다는 여론전을 펼치기도 했던 잔인한 시간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일 뿐이다. 구사장 궁지로 몬 조 회장;영리 병원 진행하는 화정그룹과 막으려는 사람들, 마지막 대결 결과는? 주 교수와 진우가 사장실을 찾아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상황에 사라졌던 오 원장이 등장했다. 습격을 받은 후 병원에도 나오지 않은 채 사라졌던 오 원장이 다시 돌아왔다.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었던 오 원장을 챙긴 것은 구 사장이었다. 재벌가의 악랄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욱 하는 성격의 .. 2018. 9. 11.
라이프 14회-문소리 복귀 전선은 새롭게 구축된다 흥미롭다. 마지막 두 번의 이야기를 남긴 는 거대 악에 맞서 싸울 전선이 새롭게 구축되며 마무리되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악랄한 재벌가에 맞서 싸우는 사장과 의사들의 전선은 그래서 흥미롭다. 통쾌할 수밖에 없는 대결 구도가 어떻게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진우와 선우; 화정과 환경부 거대한 비리, 모든 패를 쥔 구 사장과 상국대학병원 전선을 구축하다 구승효 사장이 극단적 방법으로 4명의 의사들을 면직 처리한 것은 그가 화정그룹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 상황은 오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재벌들이 왜 영리병원 운영하려 하는지 그 이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되고 있다. 면직 당한 진우는 반격에 나섰다. 주 교수를 부원장으로 위.. 2018. 9. 5.
라이프 13회-악인 자처한 조승우 변곡점을 찾을 수 있을까? 모두가 궁지에 몰렸다. 이는 마지막 반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룹 회장에게 본사 출입금지까지 당한 구승효 사장. 그는 선제적으로 오 원장부터 이노을까지 4명의 의사를 면직 처리했다. 예진우는 구 사장 해임안을 들고 나오며 일촉즉발 상황은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가 해;선우의 아픈 고백과 땀 범벅 사랑과 구승효와 최서현 섬세한 감정선 우려했던 상황들은 피해가지 않는다. 오 원장의 집에 등장한 낯선 사람들.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경고가 되었다.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아도 낯선 이들의 등장 만으로도 겁에 질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평생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며 병원에 휴가를 낸 오 원장의 행동을 구 사장은 눈치챘다. 자신을 피하기만 하는 회장을 만난 구 사장은 그가 무슨.. 2018. 9. 4.
라이프 12회-문소리의 위기와 자충수 둔 조승우, 이동욱 선택이 부른 후폭풍 국회의장의 특활비 유용 사건을 세상에 알린 기사. 그 기사의 제보자였던 이정선은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 이 죽음을 둘러싸고 벌인 치열한 대결 속에서 사건을 은폐하려는 자와 사실을 알리려는 자의 대립은 날카롭게 이어졌다. 사인이 번복되며 관련된 모든 이들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변수로 남겨진 구승효; 사인 번복한 오세화 원장 위협하는 조 회장, 잔인한 시간이 다가온다 의사의 양심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마지막 양심을 버리지 않은 소수의 의사는 흔들리는 세상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 소신은 거대한 힘을 가진 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재벌이라는 이름 속에는 단순히 부당한 자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 부당하게 취한 자본을 바탕으로 온갖 악행을 저질러왔고 현재도 변하지 않는 자들의 속성이 .. 2018. 8. 29.
라이프 11회-이동욱과 유재명의 쉽지 않은 용기와 흔들리는 조승우 내부고발자가 되어야 하는 입장은 힘겹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의사가 내부고발자가 되어 자신이 힘든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을 알면서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진실에 가까워질 수록 온갖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하는 현실 속에서도 예진우와 주경문은 용기를 냈다. 의문의 죽음 속 진실 찾기; 부패한 권력과 과도한 언론 보도 행태, 하룻 강아지를 선택한 예진우 의문의 사망사고. 그 뒤 펼쳐지는 사건의 진실은 모두를 충격으로 이끌었다. 첫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도 하지 않은 채 상국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사망하고 말았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릴 수 없는 상태로 온 환자. 그렇게 사망한 환자가 갑자기 사라졌다. 힘겹게 찾은 시체는 오 원장이 있었다. 퇴근했던 오 원장이 갑자기 수술실 방에 등장한 .. 2018. 8.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