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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2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러브레터' 패러디로 만들어낸 황정남과 이나봉의 미학 황정음과 이나영이 남자로 변신해 재미를 선사한 캐릭터 황정남과 이나봉은 시트콤이기에 가능했던 출중한 재미였습니다. 에서 그 둘의 등장은 재미와 함께 묘한 연결점을 잡아주며 '지붕킥' 마니아들에게는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로 남을 듯 합니다. 그들의 장기인 영화 패러디의 절묘한 결합 역시 놓칠 수없는 즐거움이었지요. 황정남과 이나봉의 미학 이 두여인의 코믹 역사가 쓰여지는 계기는 각자 다르지만 시청자들을 향한 그들의 모습은 시트콤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함이었습니다. 황정남은 자신에게 누나 소리를 안하는 준혁을 혼내주고 싶었던 정음이 만들어낸 상상의 인물이었습니다. 싸움을 잘하는 준혁에게 겁을 주기 위해 키도 크고 싸움도 잘하는 황정남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기한번 꺽어보겠다고 시작했던 정음의 생.. 2010. 1. 12.
지붕 뚫고 하이킥 65회, 세경과 준혁의 사랑은 팬티 숨바꼭질과 함께 오늘 방송된 65회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준혁과 순수함으로 무장한 세경의 재미있는 숨바꼭질이 펼쳐졌습니다. 사랑이 아직은 서툰 이 둘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는 재미와 함께 풋풋한 첫사랑의 기운을 전해주었습니다. 팬티 숨바꼭질은 재미를 품고 사랑을 이야기하다 세경의 영어 공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준혁은 이젠 어엿한 스승의 풍모를 갖추기까지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준혁의 모습은 참 보기 좋지요. 여느때나 다름없이 절친인 세호와 함께 운동을 하고 들어온 준혁은 샤워를 마치고 팬티를 찾습니다. 세경이 팬티를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탁실로 가게된 준혁은 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세경이 손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에 말할 수없는 부끄러움이 엄습해 왔기..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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