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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이기거나 죽거나 막무가내 선거 유세 경남FC 경기장에 난입한 자유한국당의 유세로 논란이 뜨거웠다. 하지만 선관위는 대수롭지 않다고 했고, 프로축구연맹은 겨우 2000만 원 벌금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내년 총선 수많은 입후보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장을 유세장으로 만들 가능성만 열어 놓게 되었다. 4.3 보궐선거가 이렇게 뜨거운 이유는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 중간고사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선점 효과와 함께 이를 통해 총선 분위기를 이끌고자 하는 정당 간의 치열한 경쟁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혼탁함은 총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씁쓸하기만 하다. "1938년 제3회 프랑스월드컵에 나간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경기 직전에 무솔리니로부터 전보를 한 통 받습니다. "이기거나, 죽거나!" 분명 농담은 아니었을 터이니 아니 농담이었다 하더.. 2019. 4. 3.
무한도전 종영 1주년 그들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무한도전이 종영된 지 1년이 지났다. 항상 토요일 오후면 시청자들과 함께 하던 그들이 사라진 지 1년이 되었다. 종영 1주년을 맞아 무도 멤버들이 김태호 피디와 함께 만나 라이브 방송을 했다. 종영된 후 무도 멤버들이 모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될 수밖에 없었다. 박명수와 정형돈, 노홍철은 다른 촬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라이브 방송 중간에 박명수가 합류하기는 했지만 완전체는 여전히 모이지 못했다. 아쉬움이 크게 드는 이유였다. 갑작스럽게 종영이 된 지 1년이 지났고, 그렇게 1년 만에 모인 자리마저도 완전체는 힘든 일이었나 보다. 많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이 다시 시작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연 무도가 다시 돌아올지 의문이다. 김태호 피디는 5월 중 새.. 2019. 4. 1.
자백 4회-이준호 유재명 갈등 속 간호사 사건이 던진 화두 중심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사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도현 아버지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가장 큰 핵심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 해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사건들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변호사인 도현에게 찾아온 의뢰인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도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밝힐 수 없는 비밀들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 비밀의 끝에는 모두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에 모여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건들 속에서 과연 진실의 끝에 어떤 것이 존재할지 그게 궁금해진다. 한종구는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당시 살해당한 차 중령의 운전병 출신이 바로 한종구다. 그리고 5년 전 사건을 흉내 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 2019. 4. 1.
자백 3회-이준호 유재명 호흡 뒤에 남겨진 거대한 권력 일사부재리원칙이 적용되어 5년 전 살인사건은 처벌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법정에서 도현은 한정구가 5년 전 사건의 주범이라는 증언을 받아냈다.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는 과정은 결과적으로 자신이 5년 전 변호가 살인자를 비호한 것이 되는 셈이었다. 5년 전과 같은 판사였다는 점에서 이 상황은 판사에게도 지독한 딜레마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자신이 이번에도 살인사건 범인으로 법정에선 범인 한정구에게 무죄를 선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도현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택을 했다. 진범을 잡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정구가 무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 증인으로 기춘호를 지명했다. 5년 전 한정구를 살인범으.. 2019. 3. 31.
거리의 만찬 ep19-유일한 증언자 윤지오 생존 신고 방송의 서글픔 윤지오의 용기에 왜 많은 이들은 나서지 않는가? 故 장자연의 10주기가 된 올해 그녀는 다시 용기를 내서 국내로 돌아와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사이 '13번의 증언'을 해왔던 그녀는 다시 증언자가 되어 세상에 자신을 알렸다. '故 장자연 사건'이 아닌 가해자의 이름을 붙인 사건이 되어야 한다는 윤지오는 그동안 가명과 얼굴을 가린 채 증언을 해왔다. 21살 어린 나이에 맞이한 장자연의 죽음. 그 죽음 뒤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뀔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배우가 되고 싶어 장자연 소속사에 들어서는 순간 윤지오에게도 고통은 시작되었다.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도 돌아와 배우의 꿈을 키우던 윤지오에게 강압적인 소속사 분위기를 견디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시 소속사에 .. 2019. 3. 30.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청담동 주식 사기꾼과 전관예우 그리고 살인 이번 주 는 청담동 주식 사기꾼인 이희진 부모 살인사건을 다뤘다. 끔찍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주제는 중요하게 다가왔다. 수천억에 달하는 주식 사기를 친 이희진 이희문 형제의 사기 사건은 경악스러웠다. 젊은 나이에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며 방송에 나와 자신의 부를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이희진. 그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기를 쳤기 때문에 그 돈을 번 것이었다. 전형적인 주식 사기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나왔다. 그러는 동안 이희진 일가는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며 편하게 살았다. 공도에서 다니는 유일한 슈퍼카인 부가티를 가진 자. 일본에서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며 30억이 넘는 비용을 차 한 대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정도로 이희진은 사기.. 201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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