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코리아 7회1 미스코리아 7회-사랑마저 사치였던 1997년 이연희와 이선균의 사랑이 끌린다 IMF가 터지고 국민들은 모두 나라가 망한다는 생각에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민들이 장롱 깊숙이 보관하고 있던 금붙이마저 모두 꺼내와 나라를 살리겠다고 하던 1997년. 그 지독할 정도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왜 하필 작가는 미스코리아라는 생경한 가치를 이야기하고 싶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1997년과 크게 다를 것도 없는 2014년 우리의 현실; 미스코리아는 현실을 잊게 하는 마법의 문이자, 모든 것을 잃은 청춘들의 상징적인 목표다 뛰어난 외모를 제외하고는 가진 것 없는 엘리베이터 걸 지영이 미스코리아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 드라마 는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이연희의 연기 변신만이 가지는 재미가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는 IMF와 미스코리아라는 상관관계가 주는 흥미로움.. 2014.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