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바비2

아버지와 나-추성훈 아버지의 눈물 여행의 가치를 일깨웠다 나영석 사단의 진화는 이렇게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버지와 여행을 떠난 아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란 기대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낯설어 보이는 이들의 여행은 가족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게 만드는 위대한 여정이었다. 여행이 주는 또 다른 감동;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여행, 그 낯선 경험이 불러온 위대한 가족의 힘 성인이 된 후 아버지와는 말 그대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족이라는 가치가 흐트러지지는 않지만 분명한 사실은 '성인 대 성인'으로 마주한 아버지와 아들은 친해지기 어려운 존재가 될 뿐이다. 가족이지만 같은 길을 걸어가야만 하는 가장들은 삶의 무게를 각자 짊어지며 힘겹게 싸울 뿐 다정하게 함께 여행을 가는 경우는 드물다. 특별하지 않은.. 2016. 6. 17.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우리사회 편견을 유쾌하게 비튼 무도의 힘 3주 동안 이어졌던 은 역시 걸작이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못생긴 남자들의 이야기는 다음 2020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진다. 자학적이라는 일부의 지적과 달리, 왜 그들이 모여야만 했는지 마지막 회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외모지상주의 외모를 이야기하다; 우현과 이봉주라는 절대 강자에 하상욱의 눈물까지, 못친소 특집은 편견에 대한 비틀기였다 유명인 중 내노라하는 추남들의 모임인 '못친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단순하게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편견 속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했던 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내색하지는 않아도 비슷한 고민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그들에게 이 자리는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외모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에 대해 비교하거다, 당하며 우.. 2016. 2.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