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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583

무한도전 12주 만의 복귀 무한뉴스로 풀어간 근황마저 반갑다 12주 동안 이어졌던 파업이 끝났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정상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없는 근황 토크가 전부였지만,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다. '무한뉴스'와 '잠깐만' 토크를 통해 무도 멤버들의 근황은 긴 기다림을 이어간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순간들이었다. 무한뉴스와 잠깐만 토크; 기대해 두고봐 숨지마 세 가지로 풀어낸 지난 갈등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12주 동안 이어진 투쟁의 시간은 적폐들을 물러나게 하는 큰 힘이 되었다. 지난 9년 동안 MBC를 장악하고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자들은 정권이 바뀌며 더는 버틸 수 없었다. 이명박근혜 시대처럼 권력을 찬양하는 것으로 버틸 수 있는 조건은 안되니 말이다. 사장이 해임되며 파업은 종료되었다. 물.. 2017. 11. 26.
알쓸신잡2 5회-유시민의 시민세끼와 4.3 사건을 품은 제주 여행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여행지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도 있는 제주도를 찾은 는 이제 시즌3이 된다면 해외 여행이 유력해 보인다. 이주민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제주의 역사를 제대로 보여준 이번 여행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던 제주 이면의 아픔까지 모두 품어냈다. 관광지 속 역사 여행; 먹고 여행하고 역사도 살피는 알쓸신잡의 세계화를 적극 지지한다 기본적으로 여행 버라이어티의 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다. 물론 내용은 기존 여행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 몇 해 전부터 유행이었던 지식 관련 프로그램과 여행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다. 전문가들이 닫힌 공간에서 그곳에 모인 이들에게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를 찾아 자연스럽게 강의를 하는 방식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하는 여행은 언.. 2017. 11. 25.
JTBC 뉴스룸-황제 펭귄의 허들링과 적폐 품고 후안무치한 자유한국당 역겹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이 세월호를 두고 벌이는 행위는 참사가 일어나는 순간부터 현재까지 변한 것이 전혀 없다. 최근 세월호에서 발견된 뼈 조각을 은폐한 사건을 두고 벌이는 자유한국당의 적반하장은 국민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적폐 청산 대상은 넓고 깊다;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소 김관진 석방과 우병우 사단, 세월호 적폐와 자유한국당의 아무말 대잔치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소 건설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지열 발전소는 해외에서도 언급되었던 대체 에너지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여러 변수들을 고민해야만 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시도되는 지열 발전소는 결국 해외 사례처럼 큰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지열 발전소의 방식은 지상에서 고압을 물을 땅 밑으로 내려보.. 2017. 11. 24.
슬기로운 감빵생활 2회-박해수 위기 교도소 이감 부터 진짜 시작이다 피의자를 막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최고의 프로야구 슈퍼 스타가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서 지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은 '실화'가 되었다. 위험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했던 행동이 제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고 말았다. 습격 당한 제혁;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은 구치소가 아닌 교도소다 교도소에는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들어간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들어온 이들도 많지만, 절대 다수는 범죄로 세상과 격리된 자들일 뿐이다. 은 첫 주 구치소에 있던 자들이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이 아니라는 말은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듯하다. '악의 평범성'이라는 .. 2017. 11. 24.
이판 사판 1, 2회-박은빈 앞세운 극단적 상황이 독일까 득일까? 검사들 이야기는 넘쳐나지만 판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왜 안 나오나? 그런 의문에서 출발했는지 모르지만 판사들이 주인공인 이 첫 방송되었다. 박은빈과 연우진을 앞세운 이 드라마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첫 회 극단적 상황으로 인해 호불호를 더욱 키우고 말았다. 검사 아닌 판사 이야기; 재판정에서 벌어지는 극단적 상황극 주목도는 높이지만 불안감은 커진다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사의현(연우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은 말 그대로 이들을 지칭하며 이야기의 주제를 담고 있는 이중적 의미다. 재판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익숙하다. 그 역할이 검사가 아닌 판사라는 역할 놀이가 달라진 것 뿐이다. 이정주는 어렵게 판사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판사와는 전혀 다르다. 다혈.. 2017. 11. 23.
슬기로운 감빵생활 1회-박해수는 무난 이야기는 진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전작을 생각해보면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다. 시간대가 금토가 아닌 수목 저녁 9시 10분이라는 것이 시청률에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어 보인다. 이런 물리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첫 회 클리셰들이 난무하며 아쉬움을 더욱 키웠기 때문이다. 박해수 주인공 쇼 케이스; 진부함을 흥미로움으로 바꾸지 못한 첫 회의 한계, 2회가 중요해졌다 사상 최고액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슈퍼스타 야구 선수가 어느 날 갑자기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의 핵심 내용이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그렇듯, 첫 회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넥센 마무리 투수 제혁(박해수)은 대한민국을 대포하는 클로저다. 그.. 201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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