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봉수대와 인류의 진화1 알쓸신잡2 4회-조선시대 유배 1번지에서 본 강진 청자에서 정약용까지 남해 여행을 하던 아재들은 해남과 강진 여행을 이어갔다. 해남 땅끝 마을과 강진 청자가 존재하는 그곳에 대한 여행 정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스터디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처음 시작한 해남과 당진은 그렇게 많은 것들을 품고 있는 명품 여행지였다. 봉수대와 인류의 진화; 도자기로 바라본 세계사, 조선시대 다빈치 정약용과 윤선도가 만든 천국 보길도 3년 반이 넘게 침묵과 아픔의 공간으로 남겨져 버린 진도. 그 진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득 담았던 유시민 작가의 마음은 참 곱다. 팽목항은 추모의 공간이 되었다. 국가가 침몰하는 배를 방치하는 순간에도 그곳의 어부들은 선단을 이뤄 구조를 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초기 제대로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면 그 많은 희생자는 나올 수 없었다. 국가는 침몰하는 배.. 2017.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