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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7

손석희 앵커브리핑-봉우리와 오르막길로 풀어낸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한반도가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게 되었다. 조선왕조 말기 일본의 침략과 지배가 이어진 한반도. 두 개의 원자폭탄이 일본 땅에 떨어진 후 독립은 가능해졌다. 하지만 독립도 잠깐 남과 북으로 나뉜 이데올로기 대립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며 한반도는 둘로 나뉘었다. 한반도 봉우리와 오르막길;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길을 가기 시작한 한반도, 모두가 손을 잡아야 가능하다 역사적 순간이 지난 4월부터 급격하게 이어졌다. 너무 당연하게 다가온 그 순간들은 그 전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세기적 만남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가장 긴 적대 국가로 남아 있던 북한과 미국의 정상들이 처음 만나던 날 세상은 그들을 주목했다. 세기의 만남에 모두가 주목하는 것은 당연했다. .. 2018. 6. 15.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위한 실무 정상회담 의미 청와대에서도 소수만이 알고 있었던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은 파격 그 자체였다. 의전을 최소화하고 실무 협상을 위해 두 정상들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긴박하게 흐르던 관계는 정상을 되찾았다. 상시 실무 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재계, 실무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영구 평화의 시스템이 갖춰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은 시작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구술해 작성된 편지에는 중요한 요소들이 존재했다. 회담 취소와 함께 북미 관계 냉각을 예고하는 그 어떤 문장들도 존재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핵이 더욱 강력하다며 힘의 우위를 과시하고.. 2018. 5. 27.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개최가 주는 역사적 의미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판문점이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판문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에서도 판문점이 북미정상회담으로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설명했다고 하니, 장소 선택에서도 문 대통령은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중이다. 판문점 평화 각인;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을 역사적 평화 장소로 각인시킨다 남북정상회담은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정상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생중계 되었고, 상황에 따라 많은 의미들이 부여되기도 했다. 그리고 '판문점 회담'이 발표되며 한반도 영구 평화에 대한 가능성 역시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족할 수준이라면 북한이 전향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평가해도 좋다. .. 2018. 5. 1.
판문점 선언, 홍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격한 반응은 대성공이란 반증 3차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선언'으로 완성되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합의가 나왔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올 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겠다는 두 정상의 합의는 고맙기까지 하다. 북한의 핵 폐기 문제는 남북보다 북미가 협의해야 할 몫이다. 이를 가지고 공격을 하는 일 아베 정권과 자유한국당의 시선은 그래서 한심하다. 판문점 선언; 한반도 종전 선언, 홍준표 대표에 이은 나경원 의원의 어처구니가 없는 사고 체계 대립과 갈등만 존재하던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다. 정전국이 이제는 종전국으로 변모해간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군 장성들이 만나 군축 협상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무장지대와 서해는 평화 구역이 되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 2018. 4. 28.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김정은 역사적 첫 만남, 한반도 영구 평화는 시작되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상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 전 세계가 주목한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북측 판문각 문이 열리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수행원들과 함께 걸어 내려왔다. 차량으로 군사 분계선 앞까지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가장 극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군사 분계선 앞 두 정상;11년 만에 재개된 남북정상회담, 군사분계선 남과 북을 오간 두 정상 남과 북의 정상들이 다시 만났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게 된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상 최초로 남한 땅을 밟는 북한 지도자를 위해 군사분계선 앞에 섰다. 오전 9시 30분 정시에 판문각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와 군사분계선 앞에 선 문 대통령 앞으로 걸어와 악수를 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2018. 4. 27.
북한 핵실험 중단 핵실험장 폐기 한반도 영구 평화 위한 시작 한반도가 큰 변화 앞에 섰다. 오는 4월 27일 금요일 전 세계는 판문점에 모든 시선을 맞춘다.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다. 그것 만으로도 대단한 성취이지만 이는 그저 시작일 뿐이다. 5월 말 늦어도 6월 초에는 최초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한반도가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순간이다. 한반도 종전 선언; 한반도 영구 평화는 모두가 환영할 수밖에 없는 절대 가치다 북한이 더는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핵실험을 해왔던 핵실험장도 폐기하겠다고 했다. 당연히 미국 트럼프 정부는 환영하고 나섰다. 트럼프가 요구했던 많은 사안들이 그저 수사가 아닌 실제적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는 대변혁 앞.. 201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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