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랙 2회-송승헌과 고아라 힘 빼고 편안해져야 드라마도 산다1 블랙 2회-송승헌과 고아라 힘 빼고 편안해져야 드라마도 산다 한무강이 죽은 후 블랙이 되었다.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 누군가는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다. 그 이유를 아직 밝히지는 않았지만, 점점 복잡해지는 인물들 속에 인간이라는 존재의 나약함만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이미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한무강과 블랙;바바리맨 블랙과 수없이 쏟아진 떡밥들, 점점 기괴해져 간다 무강은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죽어야 했다. 그 죽음은 예고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그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존재가 누구일지 예측도 모호하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들을 넘나드는 관계 속에서 속단 자체가 무의미해지기 시작하니 말이다. 무강이 죽은 후 그 몸은 블랙의 몫이 되었다. 연인의.. 2017.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