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도세자의 미치광이의 꿈1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세자 미치광이의 꿈은 여전히 뒤주에 갇혀있다 뒤주에 갇힌 채 죽어야만 했던 세자.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의 삶을 다룬 사극 은 큰 반향을 불러 모으지 못하고 24회로 종영되었습니다. 왕과 신하 사이의 정치와 백성들의 분노 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 받은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중성 잃은 대의의 한계; 사도세자가 마지막까지 꿈꾸었던 미치광이의 꿈은 여전히 뒤주 속에 있다 반상의 법도가 엄격했던 조선시대 왕위를 이을 세자가 품은 꿈은 미치광이의 꿈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은 당연하지만 양반과 상놈의 경계가 명확한 상황에서나 가능한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틀마저 뒤틀어버리려던 세자에 대한 양반 사회의 분노는 결과적으로 그를 뒤주 속으로 이끌게 했습니다. 사도세자.. 2014.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