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적 참사에 대한 남겨진 이들의 의무1 카이로스 최종회-사회적 참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감사하다 재난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극적이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난 재난사고에 대해 국민들은 공분한다. 여전히 진실을 외면하는 권력 집단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세월호 참사'도 예외일 수는 없다. 는 어쩌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같은 드라마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200명이 넘는 시민들을 죽인 태정타운 붕괴 사고는 '세월호 참사'와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으니 말이다. 서진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을 택했다. 유 회장을 잡아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다. 한달 후 받은 녹취가 얼마나 증거로서 효력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유 회장이 섬뜩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확실.. 2020. 1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