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우잠을 자면서도 고래꿈을 꾼다1 거리의 만찬-판매자에서 구매자가 되는 꿈 거리에서 '빅 이슈'를 판매하는 이들이 있다. 오래된 풍경이다. 하지만 다시 낯설게 다가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사라져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1991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스트리트 페이퍼인 '빅 이슈'는 노숙인의 자립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프로젝트였다. 단순하게 성금을 모금해 도와주는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일을 해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노동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쌓게 하는 것은 노숙인들에게 다시 자존감을 살려준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도 없게 된 그들에게 노동의 신성함과 함께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빅 이슈'는 중요하다. 세밑이면 많은 이야기들이 특집처럼 등장하고는 한다. 은 그렇게 거리에 있던 이들을 찾았다... 2018.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