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인국45

멸망 5~6회-동경과 멸망의 키스, 소녀 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 흥미롭게 이어지는 전개이지만 갈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로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필연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문제는 어떤 배우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된다. 대중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야기의 힘이기보다는 결국 어떤 스타가 등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는 배우 선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사람들의 죽음을 관장하는 신과 시한부 삶을 사는 인간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설정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소녀 신이 그 사이에 끼어들며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에서도 분명한 판타지 로맨스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조금은 느릿한 속도로.. 2021. 5. 26.
멸망 3회-박보영의 사랑은 전략적 선택이다 멸망을 원하는 인간이 아닌 자와 죽음 앞에서 소망을 선택하지 않는 인간은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동경이 멸망에게 사랑하겠다고 선언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자신과 계약을 깨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단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경이 멸망을 현재 시점 가장 사랑하게 된다면 계약 파기 즉시 멸망은 죽게 된다.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은 멸망을 죽일 수도 있는 이 기발한 전략은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소녀 신은 왜 이들에게 개입하고 있는지도 수상하다. 진상이었던 전 남친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멸망에게 동경은 뜬금없이 동거하자고 외쳤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리고 그렇게 쉽게 후회를 했지만 그런 발언을 했다. 그렇게 되돌리려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황당한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다. 분명 자신의 집 .. 2021. 5. 18.
멸망 2회-박보영 서인국에 동거 제안, 파격적 전개 이어진다 돌진하던 트럭이 눈앞에서 멈췄다. 세상 모든 것이 멈춘 상황에서 그 남자가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손을 내밀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이대로 죽던지, 아니면 자신의 손을 잡던지. 너무 당연한 선택지 아닌가. 비록 3개월 시한부이기는 하지만 인간이란 삶에 대한 욕망이 큰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멸망이라고 스스로를 이야기하는 남자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는 시간을 거슬러 나아가기 시작했다. 시간을 멈추는 것도 기이하지만 거꾸로 나아가는 이 신기한 체험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커피숖에서 정신을 차리며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믿기가 어렵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존재할 수 없는 상황들은 경험 자체가 부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동경에게 멸망은 자신의 능력을.. 2021. 5. 12.
멸망 1회-시한부 박보영 멸망 서인국 손 잡았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가 분노하듯 세상에 멸망이 왔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누구나 그렇듯 세상에 외치는 분노와 서러움 등 복잡한 감정이 실린 목소리였다. 하지만 실제 멸망이 우리 집으로 들어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란 긴 제목을 가진 이 드라마는 첫 방송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은 세계관이 있음을 고지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그 미지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갈 것인지 질문을 했다. 28살인 탁동경(박보영)은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 주임으로 일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의사에게 시한부 판정을 받는 장면은 그래서 특별했다. 주인공이 첫 등장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해도 1년, 하지 않으면 3개월이라는 의사의 진단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조.. 2021. 5. 11.
질투의 화신과 쇼핑왕 루이 종영 후 조정석 서인국을 남겼다 조정석과 서인국이라는 배우를 재확인하게 했던 드라마 과 가 종영되었다. 유쾌함 속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현실과 너무 큰 괴리감을 불러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현실을 잠시라도 잊게 해주는 도피처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조정석과 서인국; 현실과 거리두기 통한 환상심기, 현실을 밀어낸 환상은 결국 허상에 가까워진다 우여곡절을 겪던 화신과 나리는 결혼을 하고 행복한 생을 살았다. 가정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불임 선고를 받기 전 나눴던 두 아이를 낳고 검은 머리가 파뿌리로 변해갈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었다. 그거 그렇다가 아니라 그들이 원했던 상상에 대한 그림일 뿐이었다. 재벌 상속자와 산속에서 살던 소녀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묶여 사랑을 해가는 과정을 담은 도 서.. 2016. 11. 11.
쇼핑왕 루이 12회-무난한 서인국과 남지현 사랑, 변수는 존재할까? 프랑스로 떠났다던 루이가 다시 나타났다. 부산에서 거지가 된 루이를 발견한 복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루이를 처음 만났던 때와 동일한 이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루이를 안고 우는 복실은 여전히 그가 사랑스럽기만 했다. 복남은 사랑을 품고 돌아왔다; 루이와 복실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범인은 또 다른 범인에 의해 고통을 받기 시작했다 복실만 몰랐던 이 깜찍한 이벤트는 루이가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다. 복남을 우연하게 보고 기억까지 되찾은 루이가 애타게 찾았던 복실이를 위한 깜짝 쇼였다. 모든 것을 가진 루이만이 할 수 있는 그럴 듯한 이벤트에 많은 이들이 조력자를 자처했고, 그렇게 그들은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단순화된 동화처럼 이야기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철없는 그래서.. 2016. 11.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