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령의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랑1 공주의 남자 15회-세령의 희생이 승유의 막연한 분노를 정교한 복수로 바꿨다 지난 주 승유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대신 맞은 세령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습니다. 자신이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은 유일한 사랑을 위해 언제라도 목숨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는 세령. 그런 세령을 바라보며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는 없는 승유의 마음은 그래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믿기 싫었던 세령의 본심, 지독한 사랑에 꼼짝할 수 없게 된 승유 가족을 몰살한 수양과 자신을 속인 세령. 그들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복수는 세령의 혼례 날 납치를 통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납치가 세령의 혼례를 막기 위함인지 진정한 복수를 위한 것인지는 모호합니다. 아니 그 둘이 복잡 미묘하게 섞여 있는 것이 현재 승유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1. 분노를 복수로 바꾼 승유 납치범과 인질의 신분이었지만 승유가 죽지 않고.. 2011.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