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곳 12회-지현우의 눈물1 송곳 12회-지현우의 눈물, 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실은 더 참혹해지고 있다 푸르미 마트 일동점을 중심으로 펼쳐진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은 12번의 이야기로 끝났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실 속 노동 환경은 변함없고 이에 맞서 싸우려는 노조의 투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일 뿐이다. 15년 전의 이야기이지만 현재 시점과 크게 다르지 않는 은 그래서 더 처참함으로 다가왔다. 송곳은 영원히 현재진행형이다; 이수인의 끝없는 투쟁, 거대 담론이 아닌 생활 속 투쟁으로 지속될 뿐이다 푸르미 마트 일동점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파업이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현재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악랄한 방식으로 노조를 파괴하려는 사측에 맞서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마지막은 파업이다. 인사상무가 바라는 것 역시 파업이다. 어차피 파업을 빌미로 노조원.. 2015. 1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