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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78

성균관 스캔들 4회-조선시대에도 똥 돼지는 존재했다 성균관에 입학해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 그들의 모습은 요즘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똥 돼지'로 불릴 수 있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부모의 권력과 재산으로 성균관에 입학하고 권력을 세습하는 그들의 모습은 현재나 과거나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정약용과 김윤희, 암호 속에 숨겨진 비밀 정조의 명을 받고 성균관 박사로 내려온 정약용은 세상을 바꾸려는 정조의 마음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노론이 지배하는 정권,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려는 그들과 권력을 지속적으로 탐하고자 하는 중신들 간의 대결 구도는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이런 대결 구도는 성균관 내에서도 동일하게 대립하게 되고 이런 대립 구도는 정조와 중신, 선준을 중심으로 .. 2010. 9. 8.
성균관 스캔들 3회-믹키유천이 아니라 송중기였나?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이 그들의 입학과 함께 시청자들의 반응을 조금씩 확장해가는 듯합니다. 시청률이라는 지표 외에도 조금씩 탄력을 붙이는 이야기들은 소소한 재미들과 함께 만들어진 캐릭터들의 충돌로 의외의 재미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승부구는 유천이 아니라 중기인가?  1. 로맨스에 정치를 입힌 성균관 스캔들, 재미있을까? 성균관 유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는 것 뿐 아니라 이보다 더 까다로운 선배들의 과제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당파싸움이 극심하고 신분의 차가 극심했던 시절 권력을 가진 이들과 맞서기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금의 학생회장과 같은 성균관 장의를 맡고 있는 병판의 아들 하인수와 좌의정의 아들 이선준의 대립은 입학 전부터 날카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같은 노론으로.. 2010. 9. 7.
성균관 스캔들 1회-박유천은 식상함 넘어설 수 있을까?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처음으로 드라마로 연기 데뷔를 한다는 것은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그가 노래가 아닌 연기로서도 성공을 할 수 있을까라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초미의 관심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 드디어 첫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박유천과 꽃미남들 새로운 신화가 될까? 꽃미남들인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이 모두 한 남자 여자인 박민영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너무 익숙한 방식일 뿐입니다.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를 위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 변화가 과연 베스트셀러 독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끄집어들이는데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할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가난하지만 그 누구와 겨뤄도 지지 않을 학식을 가진 여자 김윤희는 대필로 생활합니다. 기운 가문.. 2010. 8. 31.
유재석 망치는 이효리의 런닝맨 출연, 해야 했을까? 유재석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했던 버라이어티 명칭이 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밤새도록 뛰고 온몸으로 부딪히는 예능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이야기처럼 그들의 타이틀마저 런닝맨이니 얼마나 뛰어다닌다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편안한 방송보다는 견고생과의 버라이어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요. 의리가 아닌 악수를 둔 이효리, 유재석에게는 독이다 를 마치고 오랜 시간동안 SBS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았던 유재석이 7월부터 산소호흡기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일요일 버라이어티에 구원투수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유재석이라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시청률이 보장될 정도로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예능 MC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그가 심혈을 기울여 새로운 개념의 버라이어티를 가지고 등장한다.. 2010. 6. 25.
산부인과 16회-장기 기증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 하다 자주 등장했던 소재인 의학 드라마에서도, 그동안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았었던 를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해왔던 드라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매 회 그들이 담아내며 이야기했던 주제들은 한 번쯤은 곱씹어 봐야할 내용들이었습니다. 16회-만약 운명 같은 게 존재한다면 어쩌면 운명은 이렇듯 드라마 같은 것 정식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반지를 건네려던 상식은 의외의 변수에 주춤합니다. 아이의 아빠인 서진을 만나러 나온 혜영과 엇갈리는 상식은 또 다른 오해로 마음을 감추고 맙니다. 태어날 아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서진과 이를 오해한 상식의 모습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혼을 선택하지 않았던 남자와 아이를 버리기 힘들어했던 여자. 그렇게.. 2010. 3. 26.
산부인과 14회-백혈병 환자 치료제가 태아라구요? 오늘 방송되었던 14회에서는 혜영과 상식의 결정적인 키스를 통해 마지막을 예상하게 해주었습니다. 매 회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환자가 등장하는데 14회에서는 죽어가는 백혈병 환자를 살리기 위한 위험한 선택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14회-사랑은 포크레인 같이 1.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가 태아? 백혈병은 한때 불치의 병으로 불리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슬픔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정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백혈병 환자로 설정해 돌이킬 수 없는 슬픔을 강요하고는 했었습니다. 이런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현실에서는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백혈병에 좋은 치료제들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완치율이 80%가 넘는다(영유아의 치료율이 높을 뿐 여전히 치료가 힘들다고.. 201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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