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술 앞둔 표나리와 이화신 유방암으로 하나가 된 처절한 로맨스1 질투의 화신 3회-조정석에게 유방암 선사한 작가의 의도 조정석은 왜 국내에서 희귀한 남성 유방암 환자가 되어야만 했을까? 작가의 설정은 그래서 재미있다. 잘나가는 마초 기자 이화신과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기상 캐스터 표나리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에 의외로 다가온 유방암은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어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빨간 줄과 파란 줄의 차이; 수술 앞둔 표나리와 이화신, 유방암으로 하나가 된 처절한 로맨스 누군가에게는 쉬운 세상이 누군가에게는 그 무엇보다 어렵고 힘들다. 의도하지 않은 음주방송을 하고 그 자리에서 해고가 된 나리의 인생은 참 힘들다. 어렵게 자신의 꿈인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상 캐스터가 그녀의 자리였다. 지독하게 버티며 동생 뒷바라지까지 하는 그녀에게 삶은 그저 고통이었다. 지독한 마초.. 2016.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