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토브리그 3회1 스토브리그 3회-남궁민의 개혁은 시작되었다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으로 부임한 승수는 오자마자 파란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존재였던 프랜차이즈 선수를 트레이드시켰다. 팀워크를 해치는 독불장군은 존재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대급부가 중요한데 승수는 완벽한 트레이드로 반발을 막아냈다. 진정한 의미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두기를 다시 데려 왔기 때문이다. 막무가내 임동규로 인해 다른 팀으로 가야만 했던 강두기의 등장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작이다. 한국 최고의 투수가 된 강두기가 드림즈로 복귀하며 변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갖춰진 셈이니 말이다. 팀 재건과 개혁은 한 두명의 선수를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적폐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뿌리부터 캐내지 않으면 그 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 문제는 적폐.. 2019. 1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