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토브리그 7회1 스토브리그 7회-위기의 남궁민, 분노한 박은빈이 기대된다 전체 연봉 30% 삭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백 단장의 고민은 시작되었다. 더 싸울 수도 없는 상황에서 구단을 해체하려는 권 상무와 고 사장의 덫에 빠진 백 단장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절대 쉽지는 않은 일은 분명하다. 내부 회의에서 선수들 방출 의견을 내놨지만 쉽게 보낼 선수는 없었다. 이미 겨울 방출이 한 차례 있었던 상황에서 추가 방출이 이어지면 시즌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논의 끝 백 단장은 선수 방출 없이 금액을 줄여서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권 상무는 백 단장이 선수들을 방출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들이 지목한 10명의 선수들을 살리려는 백 단장을 신념만 있어 보이려는 존재 정도로 권 상무는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 2020.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