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트레이트43 스트레이트-나경원 자녀 황금 스펙 침묵만 하는 검찰 누군가는 5개월 동안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와 과도한 언론 보도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누군가는 고소 고발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5개월 동안 그 어떤 수사도 받지 않았다. 기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두 사건의 본질은 특권이 만든 특혜 논란임에도 엄청난 온도차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MBC 는 세 번째 특집 기사로 나경원 자녀 비리를 추적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안들이기도 하지만, 취재 과정을 통해 드러난 나 의원의 거짓말과 억지 주장, 그리고 IEEE에서 본격적으로 나 의원 아들 포스터 논란에 대한 의견을 정리 중이라는 사실도 반갑게 다가온다. IEEE 측에서는 나 의원 아들 포스터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는 너무 당연하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를 통해 예일대 합격을 했다면 .. 2020. 2. 18. 스트레이트-나경원 아들 황금스펙 만들기와 검찰의 침묵 재정비를 마친 가 2020년 첫 방송을 했다. 지난해 한 차례 방송되었던 나경원 자한당 의원 아들과 관련한 심층 취재가 다뤄졌다.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의 범죄인지 철저하게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도 검찰은 절대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나경원 자녀와 관련해 기괴한 사건들은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를 하면 된다. 아들과 관련한 문제에만 벌써 9번의 고소가 있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수사 하나 하지 않고 있다. 특수부가 아닌 일반 형사부에 배당하면서 이미 예고된 결과였다. 검찰이 나 의원 문제를 이렇게 비호하는 이유는 너무 명확하다.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나 의원은 자신들의 편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물론 표면적으로 그렇다고 말할 수 없지.. 2020. 1. 14. 스트레이트-존재하지 않는 하명수사 1년 8개월 만에 불거진 이유 검찰의 인디언 기우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튀어나온 것이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이다. 1년 8개월 동안 수사도 하지 않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을 중앙지법으로 사건을 옮기며 청와대가 악의적으로 선거개입을 했다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울산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황운하 현 대전경찰청장이 울산경찰청장이던 시절 모든 것이 벌어졌다. 이는 결과적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둔 대립 논란이 문제가 되었다는 의미다. 황운하 청장은 검찰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표적인 경찰청장이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둘러싼 의혹은 한둘이 아니다. 울산 사람들은 다 안다는 비리를 그대로 놔두는 것은 직무유기다. 아파트 시행사 비리, 불법 정치 자금 논란, 특정 레미콘 업체 지원 논란으로 .. 2019. 12. 10. 스트레이트-하나고 입시비리 침묵한 검찰의 두 얼굴 오직 하나고에만 주어지는 특권. 그 무엇을 해도 검찰은 절대 수사하지 않는 학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표창장이 위조되었을 수도 있다는 의혹 하나만으로도 수십 곳을 압수수색하고, 구속까지 시키는 검찰이 한 해 30명이 넘는 입시비리가 있는 하나고에는 죄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5년 한 교사의 용기로 세상에 알려진 하나고 입시비리는 추악함 그 자체였다. 이명박이 특혜를 준 하나고는 출발부터 문제였다. 초대 이사장은 이명박의 최측근인 김승유 당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출신이다. 이명박이 만든 청계재단 이사를 역임하기도 한 인물이다. 는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 딸의 이상한 하나고 편입 과정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하나고가 어떤 식으로 입시비리를 저질러왔는지 추척하는 방식이었다. 이한동 .. 2019. 12. 3. 스트레이트-전관특혜 검찰 개혁을 막는 결정적 이유 전관예우라는 말로 판검사들이 퇴직 후 변호사 개업을 하게 되면 일정 기간 대우를 받는 것을 일컫는다. 하지만 이제는 예우는 존재하지 않고 특혜만 있다. 그들 세계에서는 이미 하나의 성공 공식처럼 자리를 잡아 돈으로 형을 사는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변호사 개업 1년도 안 되어 100억 대 돈을 버는 전관 검사들의 행태를 보면 그들이 왜 검사 시절 안하무인이 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자기 조직에만 충성하면 평생 먹고살 수 있는 돈이 보장된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지는 것은 어렵다. 우병우 사례를 통해 봐도 이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우병우라는 존재는 상징성이 크다. 지난 정권의 실세로 자리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지만 검찰 조직에서 함.. 2019. 11. 26. 스트레이트-나경원 의원 아들의 수상한 스펙 연대기 표창장을 위조했다며 구속까지 시킨 검찰과 나라가 망할 듯 몰려들어 뜯기에 바빴던 언론들. 기괴하게도 조국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자 조용하다.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 모든 것이 사라졌다. 정상적인 행태가 아니었음을 언론 스스로 증명했고, 그들이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 논란은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과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논란까지 드러난 내용만 보면 검찰은 나 의원을 구속해야 한다. 표창장을 위조했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장해 정 교수를 구속시킨 검찰이라면 당연하다. 에서 취재한 나 의원 아들 논란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일대 입학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스펙.. 2019. 11. 19.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