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그널 2회1 시그널 2화-이제훈과 조진웅은 왜 11시 23분에만 무전이 가능할까? 10분을 남긴 상황에서 진범을 취조하는 차수현. 하지만 15년 전 사건의 진범인 윤수아는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다. 반성도 회한도 없이 오직 자신의 죄가 사라지는 공소시효 만료일만 기다려왔던 윤수아를 흔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증거가 있어도 시간과의 싸움이 되는 이 잔인한 현실 속에서 애타는 것은 결국 희생자 가족들뿐이다. 11시 23분에 담긴 의미; 장기미제전담팀의 발족, 살인의 추억 속으로 들어선 세 남녀의 운명 해영을 15년 동안 괴롭혀왔던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의 범인은 극적으로 붙잡았다. 철저하게 경찰들을 농락하던 그녀는 공소시효를 20분 남기고 잡혔지만 취조실에서 그녀는 여전히 강력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는 그저 시간만 지나기를 바랄 뿐이다. 차수현은 급조한 안경을 .. 2016.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