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카고 타자기 9회1 시카고 타자기 9회-유아인 임수정 격렬한 입맞춤에 담긴 의미 전생을 기억하는 남녀가 만났다. 절대 이해하거나 인정할 수 없었던 그 지독한 기억의 파편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운명이다. 전생의 기억을 가진 이가 존재한다고 해도 그 전생을 공유할 수 있는 이와 현실에서 만난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손바닥으로 확인한 사랑; 유령의 서글픈 사진, 전생의 기억과 마주한 두 남녀의 사랑 이제 시작이다 서글피 우는 설이를 안아주는 세주. 이런 모습을 보고 씁쓸하게 자리를 피하는 진오. 먼저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짝사랑으로 머물고 만 진오는 유령이 되어 떠돌면서도 잊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주와 설이는 그렇게 80년이라는 시간, 전생과 환생이라는 물리적인 시간까지도 뛰어넘어 사랑이 시작되었다. 세주가 연재를 중단한 이유는 설이도 .. 2017.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