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데렐라 언니 12회1 신데렐라 언니 12회-정체를 드러낸 세 가지 복수극 에서는 사랑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시간 그들은 사랑이 가장 두렵고 무서운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거짓 사랑이 답답하고, 사랑을 알게 되는 게 두렵습니다. 사랑이라는 절대명제에 고통스러워하는 그들은 그렇게 가슴만 칩니다. 그들의 복수는 사랑인가 저주인가? 사랑이 두려워 더 이상 참도가에 있는 것조차 두려운 은조는 기훈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말합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에 질리고 그런 자신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낸 대성과 이젠 효선에게 대성의 모습이 겹쳐 보이며 더 이상 은조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도저히 벗어나기도 힘들고 벗어날 수도 없는 원죄에서 은조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과거 훌쩍 도망가려던 때와 같이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란 생각밖에는 없습니.. 2010.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