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의 선물 14일 16회1 신의 선물 14일 16회-조승우 죽지 않은 열린 결말, 결말보다 중요했던 주제의식 장르드라마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왔던 은 아쉬운 결말을 내고 말았습니다. 전형적인 용두사미 드라마가 되어버린 은 철저하게 작위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기에 급급한 형식을 취하고 말았습니다. 초반과 중반까지는 흥미로운 전개를 만들었지만, 결말을 위한 억지스러운 전지전능한 존재들이 이야기를 풀어내기에 조급함을 보인 작가에 대한 아쉬움은 크기만 합니다. 열린 결말이 가진 아쉬움; 잘못된 어른들의 탐욕이 만든 불행, 그 지독한 현실을 직시하자 모든 사건은 무엇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은 과거 10년 전 무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사악한 권력을 이용하면서 모든 것은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사건 당시 정상적인 과정이 이어졌다면, 결코 현재와 같은 거대.. 2014.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