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무도 모른다 13회1 아무도 모른다 13~14회-권해효 박민정 새로운 변수가 되었다 실체와 가까워질수록 혼란도 가중된다. 백상호가 어떤 인물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서상원에게 살인을 배우고 그렇게 괴물이 되어버린 백상호는 '8차 성흔 연쇄살인사건'의 단독범이었다. 영진과 수정을 고아원에서 본 후 그는 계획을 세웠다. 어린 상호는 자신의 첫 살인 대상으로 수정을 선택했다. 그 대상은 영진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영진이 죽은 새를 묻어주는 것을 보고 대상을 바꿨다. 구원을 스스로 받은 영진을 죽일 명분이 없어졌다. 그래서 분했고, 수정을 제물로 삼은 후 그는 영진에게 영원한 고통을 주었다.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죽었다는 죄책감 말이다. 상호의 생각처럼 영진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다. 그리고 수정을 살인한 자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에 경찰이 되었고, 그렇게 .. 2020.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