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악마를 만들어내는 사회1 동이 53부-누가 희빈을 악마로 만들었는가? 연잉군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세자는 밝혀서는 안 되는 자신의 병을 숙종에게 고합니다. 권력을 위해서는 숨겨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연잉군이 위기에 몰리자 자신을 희생하고 연잉군을 보호하는 세자는 그렇게 자신의 눈앞에서 몰락해가는 어머니를 지켜봐야 하는 슬픈 운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운명을 가진 세자 1. 성군이 되고 싶었던 세자의 눈물 자신의 어머니로 인해 고초를 당하게 된 숙빈으로 직접 찾은 세자는 그 길로 숙종을 찾습니다. 권력지향적인 인물이었다면 결코 할 수가 없는 솔직함은 오히려 숙종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성군이 되고 싶었던 세자는 권력에 집착하는 희빈이 원하는 절대 권력자인 왕이 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모두를 아우르고 함께 하는 권력자가 아닌 권력.. 2010.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