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 발에 뽀뽀하는 민호와 스스로 뺨을 때리는 완이 염치 없는 자식들의 회한1 디어 마이 프렌즈 14회-고현정의 자학 염치없는 우리를 향한 외침이 서럽다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때리며 자학하던 완이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자학을 하는 것이 충격이 아니라 그녀의 고백이 모든 시청자들을 뜨끔하게 했기 때문이다. 엄마가 암에 걸렸는데 그런 충격보다는 난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나? 하는 이기적인 생각 먼저 하는 한심한 딸이라며 울 자격도 없다는 완이는 우리 모두였다. 치매와 암이란 극단적 상황; 엄마 발에 뽀뽀하는 민호와 스스로 뺨을 때리는 완이, 염치 없는 자식들의 회한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희는 정신이 없다. 버스 종점에 내려선 그녀는 이곳이 어디이고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 것인지에 대한 답답하다. 그게 현재의 그녀의 모습이기도 하니 말이다. 난희는 평생을 지독할 정도로 힘겹게 살아왔다. 이제 장사도 좀 되고 그렇게 살만 하다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말기 암이라는.. 2016. 6.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