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성 향한 혐오 범죄1 손석희의 앵커브리핑-현재의 김지영과 미래의 김지영 여성들을 향한 범죄는 여전히 잔인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외친 지 오랜 신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더디게 흘러가고 있다. 분명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도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신림동 김지영도 봉천동의 김지영도 각자도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신림동에서 벌어진 사건은 충격이었다. 아침 시간 집으로 향하는 여성의 뒤를 쫓는 남자. 그리고 단 1초 만에 위기를 모면한 여성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안심할 수 없는 현실 속에 직접 CCTV 영상을 공개 불안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그 신림동 김지영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었다. 신림동 김지영의 현실 폭로 뒤 나온 수많은 김지영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털.. 2019.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