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고된 반전이 기대된다1 유령 17회-소지섭 도망자로 만든 엄기준, 예고된 반전이 기대된다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령'이 마지막을 향해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이 유령의 실체인 조현민을 만나는 장면에서 둘 중 하나의 몰락이 없으면 결말은 나오지 않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전재욱은 유령의 마지막 희생자? 신정수는 마지막 반전을 위한 존재? 알 수 없는 존재인 유령에 의해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실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전형적인 이야기 방식은 탄탄함이 함께 하면 즐겁게 됩니다. '유령' 역시 이런 다양한 이야기의 힘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작품이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십여 년 전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당시 아버지를 배신했던 이들을 죽이는 잔인한 조현민은 단순히 아버지의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 2012.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