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연과 운명1 스타트업 2회-운명처럼 만난 배수지와 남주혁, 이제 시작이다 우연은 결과적으로 운명이 되었다. 할머니의 선한 행동이 만든 결과는 결국 운명을 만들어냈다. 알지 못했던 이의 편지를 통해 힘을 얻었던 달미는 그렇게 15년 동안 보지 못했던 도산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것도 언니 회사가 연 행사에서 말이다. 달미를 우연하게 행사장에서 본 지평은 그를 따라갔다. 그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할머니를 찾기 위함이었다. 잊고 있었던 할머니에 대한 감정은 달미를 보는 순간 다시 터졌으니 말이다. 그렇게 할머니가 한강에서 운영하고 있는 핫도그 가게를 찾은 지평은 눈물로 재회했다. 지평을 보자마자 어디 아프냐고 먼저 묻는 할머니는 여전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어른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었던 원덕. 그런 원덕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금전적으로 그 어떤 도움도 받.. 2020.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