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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23

날 녹여주오-지창욱 원진아 냉동인간 로맨스 시작될까? 냉동인간이 20년 만에 깨어났다. 흥미로운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도발적인 도전을 한 방송국 예능 피디와 출연자가 다음날 깨어나야 했지만 연구를 관장하던 박사가 사라지며 영원히 잠들게 되었다. 출연과 촬영을 허락한 방송사는 은폐에 나섰고, 그렇게 두 사람은 어디론가 사라진 존재가 되었다. 예능 판도를 이끌어가던 스타 피디 마동찬(지창욱)은 도전정신이 너무 뛰어났다. 확인도 안 된 냉동인간 실험에 피실험자로 참가하고 이를 방송으로 만들겠다는 과감한 기획을 했다. 황갑수(서현철) 생체의학박사의 연구 논문을 보고 확신한 결과였다. 동찬은 여기에 자신의 프로그램에 실험녀로 출연했던 고미란(원진아)와 함께 실험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집안이 어려워져 소녀가장으로 지내야 했던 미란에게 650만 원은 결코 적은 금액.. 2019. 10. 7.
라이프 14회-문소리 복귀 전선은 새롭게 구축된다 흥미롭다. 마지막 두 번의 이야기를 남긴 는 거대 악에 맞서 싸울 전선이 새롭게 구축되며 마무리되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악랄한 재벌가에 맞서 싸우는 사장과 의사들의 전선은 그래서 흥미롭다. 통쾌할 수밖에 없는 대결 구도가 어떻게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진우와 선우; 화정과 환경부 거대한 비리, 모든 패를 쥔 구 사장과 상국대학병원 전선을 구축하다 구승효 사장이 극단적 방법으로 4명의 의사들을 면직 처리한 것은 그가 화정그룹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 상황은 오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재벌들이 왜 영리병원 운영하려 하는지 그 이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되고 있다. 면직 당한 진우는 반격에 나섰다. 주 교수를 부원장으로 위.. 2018. 9. 5.
라이프 13회-악인 자처한 조승우 변곡점을 찾을 수 있을까? 모두가 궁지에 몰렸다. 이는 마지막 반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룹 회장에게 본사 출입금지까지 당한 구승효 사장. 그는 선제적으로 오 원장부터 이노을까지 4명의 의사를 면직 처리했다. 예진우는 구 사장 해임안을 들고 나오며 일촉즉발 상황은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가 해;선우의 아픈 고백과 땀 범벅 사랑과 구승효와 최서현 섬세한 감정선 우려했던 상황들은 피해가지 않는다. 오 원장의 집에 등장한 낯선 사람들.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경고가 되었다.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아도 낯선 이들의 등장 만으로도 겁에 질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평생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며 병원에 휴가를 낸 오 원장의 행동을 구 사장은 눈치챘다. 자신을 피하기만 하는 회장을 만난 구 사장은 그가 무슨.. 2018. 9. 4.
라이프 10회-원장 된 문소리 이동욱과 대립했던 섬뜩했던 마지막 장면 의미 상국대학병원의 새로운 원장이 나왔다. 주경문 교수가 아닌 여성 최초 타이틀을 걸게 된 오세화 교수가 고인이 된 이보훈 전 원장 뒤를 잇게 되었다. 구승효 사장이 던진 마지막 한 수가 통했고, 그렇게 그가 원하는 인물이 새로운 원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에게는 위기가 찾아온다. 화정그룹 회장이 받은 전화; 화정그룹과 상국대학병원 전체를 뒤흔들 사망한 환자, 오 원장은 왜 빼돌렸을까? 선우가 주 교수를 찾은 것은 병이 악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다를 완전히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스스로 걷지 않는 한 다리를 절단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해진 상태다. 이를 알게 된 노을의 오열은 그래서 아프다. 노을로서는 고백을 들은 후 아무런 말도 하지.. 2018. 8. 22.
라이프 9회-조승우가 유재명에게 건넨 악수 잔인하고 차가운 한 수 잔인하고 차갑다. 분명 마음 한 편에 따뜻함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구승효다. 그가 재벌가의 독점 지역인 어린 나이에 사장 자리까지 올라가는 것은 그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구도 그의 머리 속으로 들어 설 수 없는 구승효에게 이노을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지도 궁금해진다. 고백과 설렘 사이; 원장 선거에서 드러난 탐욕스런 인간 군상, 자신의 편을 만드는 구 사장의 냉철함 주경문 교수를 아느냐는 노을의 질문에 선우는 의외의 고백을 해버렸다. 그동안 마음 속에만 담고 있었던 노을에 대한 감정이 왜 그때 튀어나왔을까? 죽을 병까지는 아닌 듯 하지만 은밀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선우에게는 주 교수라는 단어는 용기로 다가왔다. 관계를 알릴 수도 없는 하지만 그 비밀 속에 용기를 내도록 요구하는 .. 2018. 8. 21.
라이프 8회-이동욱 이규형 분노 대리수술로 몰락한 문성근 구도가 변했다 상국대학병원 원장의 갑작스런 사망 후 그곳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벌 계열사 사장이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으로 들어오며 변화는 시작되었다. 혼란은 결국 모든 것의 실체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그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진보 혹은 퇴보를 할 수 있다. 신임 원장 주경문;대리 수술로 무너진 김태상과 각성 되기 시작한 승효, 상국대학병원은 어떻게 변할까? 상국대학병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은 우리의 민낯이다. 병원 내부의 문제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는 그렇게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의 사랑이 아니라 병원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 가득하다는 것 만으로도 매력적이다. 구승효 사장은 성공한 사람이다. 직장인 신.. 201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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