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시민 항송이유서1 알쓸신잡 2회-유시민 항송이유서 품은 순천 여행, 쓸데없는 지식에 왜 열광할까? 통영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는 순천이었다. 첫 여행에서 버스를 타고 갔지만 순천에는 기차로 떠났다. 자연스럽게 기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없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식은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이어졌다. 쓸데없어서 쓸데있는 지식들; 여행지보다 남자들의 농담이 더욱 흥미로워진 나영석 사단의 예능 통영에 이어 순천을 찾은 아저씨들의 여행기는 이번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그렇게 자신들이 알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풍성함을 만들어낸다. 기차에서 시작해 유시민 작가의 청년 시절 쓴 '항소이유서'까지 이어진 이야기의 향연은 흥미로웠다. 1890년대 이미 지하철은 존재했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지하철이.. 2017.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