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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65

시카고 타자기 3회-고경표는 유아인 욕망과 갈등 사이 존재하는 유령이다 최고의 인기 작가 한세주에게 유령 작가가 존재한다. 슬럼프를 겪고 있던 세주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차량 사고로 자신의 집과 격리된 채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세주는 깨어난 후 이상한 상황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유령작가의 정체;세주와 설이의 첫 키스, 회중시계에 담겨져 있는 두 사람의 인연 시작되었다 좀처럼 써지지 않는 글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고 있던 세주는 신을 저주하며 차를 몰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세주는 자신의 차 앞에 등장한 노루를 보고 핸들을 꺾고 그렇게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누구도 쉽게 찾아올 수 없을 것 같은 깊은 산골에 차량 사고를 당한 그의 앞에는 우비를 입고 삽을 든 설이가 등장했다. 말도 안 .. 2017. 4. 15.
시카고 타자기 2회-유아인과 임수정의 뮤즈는 결국 고경표였다 기묘한 현상이 이어진다. 잘 나가던 작가가 벽에 막힌 채 힘겨워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에게도 재앙과 같은 저주는 한세주에게도 피해가지는 않았다. 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그에게 다가온 것은 유령작가였다. 뿌리치기 힘든 그 손을 잡은 세주의 변화는 의 모든 것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고경표의 등장 의미; 영혼의 타자기가 만들어내는 기묘한 인연, 인셉션 같은 기이한 세상은 시작된다 진수완 작가 자신의 고민이 아니었을까? 한세주라는 걸출한 작가가 갑작스러운 슬럼프를 맞이한다. 그리고 이를 이겨내는 과정을 담고 있는 는 수많은 작가들이 두려워하는 그 고통의 시간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첫 주 방송에 대한 호불호가 존재할 수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한세주를 위협하는 인물은 그가 생.. 2017. 4. 9.
시카고 타자기 1회-진수완의 마법과 함께 한 유아인과 임수정의 시간 진수완 작가의 마법은 통할까? 첫 선을 보인 는 기묘한 전개로 인해 호불호가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는 점에서 식상해 할 수도 있다. 기묘한 현상이 일어난 상황들 자체에 몰입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진수완의 마법은 유아인 임수정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총소리를 닮은 시카고 타자기;영혼의 타자기, 설이를 세주의 세계로 인도한 강아지 모든 것은 마법처럼 시작되었다 잘 나가는 작가 한세주. 단순히 국내에서 알아주는 스타 작가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공한 작가다. 내놓는 소설마다 큰 성공을 거두는 세주는 거칠 것이 없다. 무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그의 세상에 수많은 이들이 반응했고, 그는 모든 것을 가진 진정 성공한 스타 작가다. 그의 운명을 바꿔 놓.. 2017. 4. 8.
육룡이 나르샤 50회-나눔의 정치와 소통을 이야기 한 마지막 회의 강렬한 메시지함 잔인했던 피의 결말은 섬뜩하기도 했다. 권력투쟁에서 어쩔 수 없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결과물이라 치부한다고 해도 그 죽음의 정치가 익숙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섯 죄인을 벌하려 했던 척사광. 어린 세종 이도가 정치란 나누는 것이라는 말과 정도전이 꿈꾸었던 모두가 소통하는 나라를 위해 한글이 등장하는 모습은 강렬했다. 정치란 나누는 것이고 소통하는 것이다;잔인했던 권력 투쟁 이끈 이방원이 만들고자 했던 백성들이 웃는 세상, 우린 고려 말인가 조선 초인가? 이방원을 제거하기 위한 무명의 계획은 완벽하게 틀어지고 말았다. 이방원을 향해 날아든 이들로 인해 그는 보호되었고, 그렇게 새로운 세상은 완성되었다. 독이 든 술을 마시려던 이방원을 구한 분이. 뒤늦게 이방원을 구하기 위해 나선 무휼. 다섯 명의 죄인을.. 2016. 3. 23.
육룡이 나르샤 48회-광기의 이방원 신들린 유아인이 완성한 권력 권력이란 잔인하다. 그 어떤 권력도 아름다울 수 없음을 는 잘 보여주고 있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형제들까지 죽이는 잔인한 이방원. 절대 권력자인 왕인 아버지에 대항한 그는 모든 것을 얻었다. 광기가 만든 잔인한 권력 찬탈의 현장을 는 잔인하게 그려냈다. 권력은 광기다; 이성계의 허탈한 웃음과 광기에 휩싸인 이방원, 권력은 미친 자의 몫이다 정도전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은 끝나고 말았다. 요동 정벌만이 아니라 그가 꿈꾸었던 백성을 위한 나라 역시 모든 것이 무너졌다. 잔인한 피바람이 불어오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이방원의 광기는 그렇게 수많은 죽음 뒤에 피어날 수밖에 없는 왕위였다. 가장 큰 산이자 넘지 않으면 안 되는 산을 넘은 이방원에게 거칠 것은 없었다. 정도전을 죽인 후 이방원의 행보는.. 2016. 3. 16.
육룡이 나르샤 47화-당당했던 정도전 최후에 담은 작가의 의도 요동 정벌을 하러 가기 전날 이방원은 정변을 일으켰다. 정도전의 계획대로 움직이던 모든 것은 그날의 정변으로 모든 것은 이방원의 몫이 되었다. 국민이 우선인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정도전은 그렇게 같은 꿈 다른 이상을 가진 제자 이방원에 의해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당당했던 정도전; 섬뜩했던 이방원의 미소와 담담하게 최후를 맞이한 정도전, 모든 것은 산자들의 몫 요동 정벌을 위한 모든 계획을 마치고 출병만 기다리던 정도전과 남은. 그들은 꿈만 같은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던 많은 것들을 이룬 현재. 이제는 요동 정벌까지 하게 되었다. 비록 이성계가 숙환으로 함께 출정을 하지 못하지만 그것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은밀하게 하지만 거대한 야망으로 정변을 준비한 .. 2016.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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