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죽일놈의 사랑이여1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2회, 이 죽일놈의 사랑이여! 조민수와 아역 배우들인 김수현과 남지현의 연기는 첫 회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멜로 드라마의 기본 레퍼토리를 다 갖췄다는 것은 그만큼 진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에 몰입할 수밖에 없음은 연기자들의 탁월한 연기들과 진부가 아닌 멋진 변주들이 기대되기 때문이겠지요. 소년, 소녀 슬픈 사랑백서 복수의 일념으로 시작된 지완의 강진에 대한 사랑은 어느순간 거짓에서 진실로 변해가지요. 이런 변화는 강진의 차가운 가슴도 녹일 정도로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자신을 위해 거친 남자에게 맞기까지하는 여자를 버려두는 남자는 아니었습니다. 그일로 인해 경찰서에 입건이 되기까지 하고 다방은 쫓겨나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지만 이는 지완과 강진이 강하게 묶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 2009.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